지난 5월 20일, 미동남부태권도협회(회장 서주현 관장)가 청소년 마약 퇴치 위원회 코야드(COYAD, 대표 폴 임)를 초청해 태권도 수련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 (Drug Awareness Education)을 실시했다.
미국 동남부 태권도협회(회장 서주현)가 주최한 ‘2023 Team Masters Level Up Leadership Conference’는 지난 20일 조지아 달톤 소재 Mack Gaston Community Center에서 열렸다.
이날 코야드 리디아 임 강사는 미국 동남부 지역 11개 태권도 도장에서 참가한 수련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약물 중독이 뇌에 미치는 영향, 마약이란 무엇이며, 담배, 베이핑(전자담배) 및 알콜에 대해 설명하고 유혹에서 이길 수 있는 저항 기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동남부태권도협회 서주현 회장은 “학교에서 마약이 많이 퍼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코야드를 초청해 마약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태권도 도장을 방문하는 학부모 및 선생님들이 통해서 중학교부터 마약 관련 문제들이 생기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 심각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피치트리 시티 소재 American Black Belt Academy (ABBA) 강일섭 관장은 “올해 1월 코야드를 도장에 초청해 마약예방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학부모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아 이번 컨퍼런스에도 코야드를 초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코야드 폴 임 대표는 ‘청소년 약물 중독에 대한 최우선은 조기 예방 교육임’을 강조했다.
한편 코야드는 오는 6월 10일(토), 오후 4시에 코야드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문의는 678-336-93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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