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북미주KCBMC 로스앤젤레스 대회가 29일(목)부터 1일(토)까지 ‘라이프 온 라이프 사역의 열매 이야기’라는 주제로 로스앤젤레스 공항 매리어트호텔에서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미주 각 지회 및 연합회를 비롯해 한국과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참석해 직장을 선교지 삼아 삶에서 복음을 전하는 생생한 간증을 나누었다. 지난 5년간 큰 변화를 맞았던 북미주CBMC 사역들을 돌아보고 향후 5년의 방향을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CBMC 중앙회에서 김영구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했고 아시아 총연합회에서 최중현 회장을 비롯23명, 그리고 중국 총연합회 배양희 회장 및 7명의 회원 등 한국과 아시아에서 60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한국 테헤란로 YCBMC에서도 13명의 지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테헤란로 지회의 변화와 사역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첫날 개회 예배의 설교는 ‘유일한 관객’이라는 제목으로 LA주안의교회 담임 최혁 목사가 설교했고, 주제 강연은 미국 CBMC 대표 프랭크 켈리(Frank Kelly)가 강사로 나서 ‘목적과 힘을 가지고 일하고 생활하기’라는 제목으로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간증했다.
이후 모든 주제강연은 CBMC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CBMC 회원들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일터교회 현장에서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주제강연은 12대 북미주CBMC 회장을 지낸 박상근 증경회장이 ‘한 사람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마지막날 주제강연은 폴 현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현재 북미주 CBMC의 방향인 라이프 온 라이프(Life on Life)를 위해서는 삶을 통한 전도가 이뤄져야 하고 이는 복음, 시간, 관계에 있어서 헌신성, 일관성, 지속성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CBMC 회원들은 첫째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비지니스 현장에서 삶을 통해 예수님을 소개했던 삶의 이야기를 간증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제27차 북미주 KCBMC 대회는 ‘계속되는 라이프 온 라이프(Life on Life) 사역의 열매 이야기’를 주제로 미국 동부 워싱턴 DC 근교의 북버지니아 패어팩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