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최승일 목사)의 7월 월례회가 17일(월) 오전 11시 둘루스에 위치한 경서교회(담임 김학식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회의 안건은 회원가입 건으로 한빛장로교회 담임 이문규 목사가 회원들의 축하속에 만장일치로 목사회 회원으로 가입했다.
최승일 목사는 “애틀랜타교회협의회 회장인 이문규 목사가 목사회 회원으로 가입한 것은 목사회와 교협의 화합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애틀랜타목사회와 애틀랜타교회협의회가 협력하여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1부 예배의 대표기도는 정유진 목사, 특송은 목회자와 사모들로 구성된 글로리아 합창단이 ‘참 좋으신 주님‘을 노래했다.
설교는 ‘기도로써 싸우라’는 제목으로 김학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출애굽기 17장 8-16절 말씀을 본문으로 “모세와 같이 기도의 용사가 되어야 현장 목회가 살아난다. 이스라엘과 아말렉과의 전쟁의 승패는 기도에 달려있었다. 하나님은 기도로 목회하기를 바라신다. 생명을 건 기도는 기적을 일으키고, 기도하는 가정과 교회는 망하지 않는다. 목회자가 매일 기도로 주님 앞에 무릎 꿇을 때 현장 목회가 살아나고, 여호와가 우리를 대신해서 싸워주실 것이다.”라고 설교했다.
이제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합심기도는 목사회의 영적 강권과 목사회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했다.
예배를 마친 뒤에는 ‘내적 치유’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강사로 나선 유희동 목사는 ‘칼 로저스의 상담 과정과 전이-역전의 현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이어갔다.
김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