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스페셜올림픽 발도스타 대회, 한인 선수 제이든 김, 천죠셉 금메달과 동메달 획득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체전 2023년 가을 조지아 스페셜 올림픽이 지난 6(금), 7일(금) 양일간 발도스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이클, 보치아, 골프, 소프트볼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다운증후군 천죠셉(26) 군과 자폐 장애를 가진 제이든 김(8) 군은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 스페셜K(Special K) 팀으로 출전했다.

애틀랜타스페셜K 팀에서는 1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자폐 장애를 가진 제이든 김(8세) 선수는 두 개의 금메달, 다운증후군  천죠셉 선수(26)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제이든 김, 동메달을 획득한 천조셉 선수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천경태 회장은 “디서빌리티(DisAbility)는 ‘부족하다’는 뜻 Dis와 ‘능력’이라는 뜻의 Ability가 합쳐진 단어이다. 장애인이 ‘할 수 없다’가 아닌 장애속에 감추어진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도록 장애인 사역에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는 분명 아픔이고, 고난이며, 역경이다. 하지만 이를 이겨낸 승리는 더 큰 감격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의: 678-362-7788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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