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이문규 목사)가 주최하는 애틀랜타복음화대회가 27일(금)부터 29일(주)까지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손정훈 목사)에서 개최한다.
2023년 복음화대회의 주제는 ‘세상의 복이 되는 교회'(갈3:7-9)로 초대 강사는 시애틀형제교회를 시무하는 권준 목사이다.
행사를 한 주 앞두고 복음화대회4차준비기도회가 19일(목) 오전 11시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기도회는 인도 최명훈 목사(애틀랜타교회협의회 부서기), 대표기도 권혁원 목사(아틀란타한인교회). 설교 손정훈 목사, 광고 유에녹 목사(주님과동향하는교회), 축도 황영호 목사(유니버스한인교회), 식사기도 이준영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손정훈 목사는 제목 ’선교하시는 하나님‘, 본문 이서야49:6 말씀으로 설교했다.
손 목사는 “세상은 기독교인이 섬김을 실천할 때 기독교를 인정하고, 하나님은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님께 순종할 때 역사하신다”라며 “세상이 강팍해질수록 ‘외유내강’의 목회와 선교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의가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선교하고, 전도해야 한다”라며 “선교의 주권은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신다.”고 결론 지었다.
또 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을 언급하며 “가자지구에 기독교인은 약 1,000명이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옳고-그름, 평화-전쟁이라는 이분법에 마음을 빼앗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잘못과 잘한 일, 팔레스타인의 잘못과 잘한 일을 별도로 구분하여 살필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재선 목사(애틀랜타은혜교회)의 인도로 참석자 전원은 합심기도를 드렸다. 이날 합심기도의 제목은 ‘선교 사역에 힘쓰는 애틀랜타 지역 교회’, ‘애틀랜타 지역 교회의 연합’,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복음화대회를 통해 교화가 하나 되는 역사’, ‘초청강사 말씀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애틀랜타복음화대회는 27일과 28일 오후 8시, 29일 오후 7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목회자 세미나’는 29일(토) 오전 10시 30분 ‘변화와 부흥의 3대 원리’라는 주제로 주님과동행하는교회(담임 유에녹 목사)에서 열린다.
주소: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2534 Duluth Hwy, Duluth, GA 3009
문의: 770-939-4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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