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있는 국제기도의 집(International House of Prayer)은 설립자인 마이크 비클(Mike Bickle)이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인해 공개 사역에서 물러났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교회의 리더십은 비클의 혐의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유명한 법률 회사인 Stinson LLP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비클에 대한 혐의에는 성적 부도덕이 포함된다.
교회는 성명을 통해 “우리 경영진과 마이크 비클은 국제기도의 집이라는 교회 조직과 진실성에 대한 최선의 이익을 위해 비클이 혐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완료할 때까지 무기한 공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국제기도의 집은 성명을 통해 26년 전에 있었던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주장이 한 건 있었다고 밝혔다.
교회는 일부 주장이 확인하기 어려웠으며 국제기도의 집 창립 이전에 일부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혐의에 언급된 여성 중 일부는 학대 사실을 부인하고 자신의 이름을 공개한 단체를 비난했다.
교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교회는 1999년 5월 비클과 20명의 “자비량 전임 선교사”에 의해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