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류근준 목사)가 8일(월) 오전 8시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임원회, 이사회, 분가위원회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가졌다.
모임은 회장 류근준 목사의 인사말과 이사 최선준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이어 교협 임원회, 이사회, 분과위원회 순서로 신년 인사와 소개에 이어 각 분과별 활성화를 위한 안건을 제시했다.
교협 임원회는 독립교회 분할 문제를 논의했다. 독립교단을 2개로 나누는 안건에 대해 이사회에 자문을 구하고, 사업 총회 때 관련된 정관 개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교협 이사회는 교회에서 은퇴한 이사를 이사회에 참석시키자는 안건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천경태 체육분가위원장은 “요즘 학교에는 10명 중 1명이 지적발달장애인”이라고 밝히며 올해 개최되는 전미주장애인체전에 많은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각 교회의 독려를 요청했다. 또 유소년축구대회와 전미주장애인체전을 위해 교협에서 예산을 책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수예 여성분과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여성들의 우울증 문제가 심각하다”고 전하며 “각 교회에서 여성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는 설교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각 교회에 여성 대표를 한 명 선정해 일년에 두번 교협여성분과위원회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각 분과별 예정 사역 발표에 이어 류근준 목사는 애틀랜타한인회와 협력하여 한인 독거노인 돌봄위원회의 출범을 알렸고, 교회를 위한 법률 자문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애틀랜타교협 임원회
회장: 류근준 목사(새날장로교회) 부회장: 최명훈 목사(아틀란타한인침례교회)
총무: 유에녹 목사(주님과동행하는교회), 부총무: 손정훈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서기: 김종민 목사(애틀랜타성결교회), 부서기: 최승혁 목사(아틀란타프라미스교회), 회계: 이순희 장로, 부회계: 김순영 장로,
교협이사회
이사장: 최선준 목사(새언약크리스천교회) 이사서기: 이문규 목사(새생명교회)
분과위원회
체육분과위원장: 천경태 장로, 음악분과위원장: 윤석삼 집사, 여성분과위원장: 지수예 사모, 법률자문: 이종원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