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ECKAM에 회장으로 선출된 손정훈 목사입니다. 선출됐다기보다는 차례가 돼서 이번에 제가 섬기게 됐습니다.
ECKAM은 8년 전 고 정인수 목사님과 지금 ECKAM을 섬기시는 많은 목사님들이 귀한 취지를 가지고 세우셨어요.
PCUSA 안에 동성결혼에 대한 여러가지 분분한 논란들이 있었을 때 한인 커뮤니티는 “복음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보수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되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은 PCUSA 교단 안에서의 소수민족이기에 우리의 이해를 대변해 주는 단체의 필요성을 느껴 ECKAM을 만드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인수 목사님의 소천으로 다른 목사님들께서 ECKAM을 계속 섬겨 오셨고, 이제 차례가 되어서 ECKAM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동일한 신앙고백 그리고 건전하고 복음적인 신앙고백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ECKAM이 노력할 거고요
PCUSA 안에서 그들의 신학을 존중하며 다양한 관점과 신학 가운데 한인으로 일치된 보이스를 내기 위해 애를 쓰는 단체가 되고자 합니다
주변에 한인 교회들 가운데서도 우리 같은 신앙고백을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ECKAM에 조인하셔서 외연이 넓어지고 PCUSA 안에서 Korean American Presbyterian Church에 속한 한인교회들이 더 많이 연합하여 함께 교단 안에서 우리들의 건강한 목소리를 많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CKAM은 PCUSA 안에 동성결혼에 대한 논란을 우려한 한인교회들이 보수 복음주의 신앙의 관점을 유지하겠다는 취지로 8년전 고 정인수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 의해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