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증오범죄방지 위원회, 3.16 애틀란타 총격사건 3주기 행사

아시안 증오범죄방지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아시아 정의 운동(Asian Justice Movement)과 합동으로 3월 16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3.16 총격사건 3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아시안증오범죄 희생자를 초대하여 폭력 및 차별 경험과 미래의 비전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주최측은 “한인 및 아시안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이며 인종, 민족, 연령을 막론하고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열려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시안증오범죄방지 위원회는 3월 25일 총격희생자 추모 및 아시안혐오 방지 촛불 집회, 5월 14일 “아시안 아메리칸 역사가 왜 K – 12 커리큘럼에 포함되어야 하는가” 커뮤니티 대화, 7월 “We Are Together” 등의 행사를 개최하여 아시안들의 권익을 높이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2022년, 1주기 행사에는 아시안 증오범죄 종식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 친서와 오소프 및  워낙 조지아 연방상원의원과 귀넷 의장의 메시지를 지역사회 시민들과 공유하였다. 또한 연방의원과 조지아 주 상 하원의원들과 판사, 경찰들이 행사에 초대되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인종 혐오범죄는  종식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었다. 2023년 2주기 행사는 아시안증오와 범죄 때문에 상처받고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한 위로의 음악회를 열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3년부터 3주기 행사를 준비해 온 미쉘 강 사무총장(조지아 하원 99지역구 민주당 단일 후보)은 “제 3주기 행사는 한인 및 아시안 2세, 3세들이 이민자 후손으로서  학교 및 사회에서 겪는 차별 및 폭력, 아시아인의 사회 정의 문제 참여 및 비전등을 공유하는 학생 패널 토의와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스피치 콘테스트등을 개최한다” 고 발표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라이온댄스, 오케스트라, 싱어로 공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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