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애틀랜타의 5개 한인기독교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황영호 목사) 5월 월례회는 애틀랜타한인원로목사회(회장 윤춘식 목사), 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류근준 목사), 여교역자회(회장 김정례 목사), 사모회(회장 홍정숙 사모) 5개 단체가 연합야외예배로 함께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짐했다.
20일(월) 로렌스빌에 위치한 왁스프링파크에서 개최된 행사는 사회 황영호 목사, 기도 김정혜 목사, 특송 사모 합창단, 설교 윤춘식 목사, 광고 백성봉 목사, 축도 표모아 목사가 인도했다.
‘히브리서가 말하는 예수'(히브리서1:1-3)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윤춘식 목사는 “화창한 날씨에 야외에서 드리는 예배인 만큼 짧게 설교를 하겠다.”고 운을 띄웠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 자연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이는 큰 축복’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목사는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로 성육신 하셔서 모든 시험을 이기셨다. 예배의 목적은 거룩한 몸을 산 제사로 드리는 것이다. 우리의 삶을 다하는 순간까지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 몸부림치는 주의 백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친 뒤 5월 생일을 맞이한 분들에게 생일 축하노래를 불러주고, 준비한 생일 케이크를 커팅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황영호 목사는 목사회의 다양한 모임에서 특송으로 목사회를 섬기는 사모 합창단에 감사를 표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도 자리했다. 또 조지아센트럴대학교 김창환 총장은 학교를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
김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