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교협, 발달장애인 ‘한국선교연주단’ 발대식

발달장애선교기관 더숲(The SOOP, 공동대표 김창근, 윤보라) 산하 오케스트라숲(Orchestra SOOP)이 2024 오티즘 엑스포(Autism Expo)에 초청되어 연주회를 갖는다.

오케스트라숲은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창근 대표는 “오케스트라숲의 이번 초청연주는 미주 발달장애인들이 한인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뿐만 아니라 장애인인식개선에도 큰 영향을 끼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류근준 목사)는 오케스트라 숲을 교협의 이름으로 파송하는 ‘한국선교연주단’ 발대식을 6월 2일(주) 오후 4시 둘루스에 위치한 스위트러브카페(Sweet Love Cafe)에서 갖는다.

류근준 목사는 “오케스트라숲의 이번 초청 공연이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알리는 ‘선교연주단’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오티즘엑스포는 7월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오티즘엑스포는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상담,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애주기별로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설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박람회다.

그레이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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