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유흥 관광 도시, 수백 명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

유흥과 밤문화로 유명한 퀸즈랜드의 골드코스트에서 복음주의 행사가 개최되어 많은 인파가 몰렸다. 

골드코스트 컨벤션센터에서 윌 그레이엄 목사가 인도한 ‘룩업 셀러브레이션'(Look Up Celebration)에 참석한 수백 명의 사람들은 행사 당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했다.

호주의 이 지역은 활기찬 관광 명소로 마이애미나 라스베이거스에 비유되는 곳이다. 하지만 지난 토요일 개최된 기독교 행사는 프랭클린 그레이엄의 장남이자 유명한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의 손자인 윌 그레이엄이 이 행사를 이끌었다.

윌 그레이엄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가는 길이 여러 가지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라고 청중에게 말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로 가는 길은 오직 하나,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십자가에서 하신 일을 통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빚을 갚기 위해 피 흘리시고 죽으셨습니다.”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수백 명이 공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하며 무대 앞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380개 이상의 교회와 1,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기여했다. 이 준비 과정에는 참가자들에게 신앙 생활과 나눔에 대한 교육을 목표로 하는 ‘크리스천 삶과 증인 과정’이 포함되었다.

트리니티라고만 밝힌 한 기도 상담사는 이 행사가 마치 부흥회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에 온 이후로 이런 광경은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인생이 바뀌었어요. 영혼을 구원하는 것보다 더 큰 기적은 없습니다. 오늘 밤, 우리만의 축제가 아니라 천국에서도 축제가 열릴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레이엄은 행사 후 소셜 미디어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골드코스트 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 모인 4,600여 명의 군중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나누면서 수백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하고 신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새 신자들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께서 골드코스트에서 계속 일하실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겠어요?”라는 글을 적었다.

그레이엄은 또 다른 게시물에서 “오늘 밤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경외심을 느낍니다. 오늘 밤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기로 결단한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그분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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