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시티 교회, 담임목사가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기소된 후 문 닫아

켄터키주 렉싱턴에 위치한 렉스시티교회는 재커리 킹 담임 목사가 미성년자 강간 및 성적 학대 혐의로 기소된 지 일주일 만에 “재정적인 이유로 운영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문을 닫았다.

렉스시티 교회는 10일(수) 페이스북 페이지에 “렉싱턴시티교회의 리더십 팀은 우리의 사역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는 성명을 올렸다.

성명에는 “우리 교회는 지속적인 재정 문제와 전 목회자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의 영향으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 할 능력을 상실했다.”라고 적혀있다.

7월 2일 켄터키주 법무장관 러셀 콜먼은 석 달 전 렉스시티교회에서 말씀을 전한 47세의 킹 목사가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하기 위해 전자기기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발표했다.

킹은 페이엣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되었으며 1급 및 2급 강간과 1급 및 2급 남색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Lex18은 보도했다. Lex18이 인용한 체포 인용문에 따르면 킹은 콜먼 검사실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자백했다.


이 목사는 “2023년 1월 15세부터 2024년 4월까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거주지, 미성년자의 집, 자신이 전직 목사였던 교회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했다.

Fox56에 따르면 킹은 또한 스냅챗과 왓츠앱을 통해 10대 소녀와 소통하며 만남을 주선하고 노골적인 사진을 받았다고 자백했다. 그는 소녀를 집에서 데리러 차를 몰고 도로를 달려가 차 안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킹 목사는 크레이그 그로쉘의 라이프닷처치(Life.Church)와 텍사스 휴스턴의 메트로폴리탄침례교회에서 8년 이상 청소년 사역을 담당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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