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1,000개 이상 교회 지역주민 돕기 나서

노스캐롤라이나 전역의 1,000개 이상의 교회가 8월 초에 교인들에게 지역 사회에 봉사할 것을 촉구하는 주 전역의  ‘ServeNC’ 계획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8월 3일부터 10일까지 예정된 ServeNC(Baptist State Convention of North Carolina) 계획은 교회들이 그 주 내내 주변 지역의 필요를 위해서 헌신하기로 한 것이다. 7월 8일(월) 현재, 1,003개의 교회가 참여하기로 약속했으며, 그 중 대다수는 노스캐롤라이나 침례회 연맹 주 연회와 협력하는 교회들이다. 

주 연회의 사무총장 겸 재무 담당인 토드 언지커는 “ServeNC는 주 전역의 교회들이 이웃을 우리 자신처럼 사랑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는 지역 사회가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여기 있으며, 예수님처럼 그들을 섬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rveNC 이니셔티브는 2023년 9월 노스캐롤라이나 침례회 주 총회 정기 이사회에서 발표되었으며, 이는 보조 조직인 Baptists on Mission과 협력하여 이니셔티브를 촉진했다. 이후 교회들은 ServeNC.com에 가입해 행사 준비에 필요한 자료와 훈련, 홍보 자료를 무료로 제공받았다. 

ServeNC에 참여하는 교회는 머피(Murphy)부터 맨테오(Manteo)까지 걸쳐 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의 100개 카운티 중 89개 카운티에서 찾을 수 있다. 

교회는 지역 사회의 특정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봉사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권장되었으먀, 그 결과 8월 3일부터 10일까지 주간에 개학 배급, 휠체어 경사로 건설, 무료 마당 판매, 식량 저장실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계획되었다. 교회들은 이 양식을 사용하여 ServeNC에 대한 계획된 프로젝트를 계속 보고하고 있다.

이미 교회들은 ServeNC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컴벌랜드 카운티의 한 목사는 ServeNC가 지역 교회들의 집결 지점 역할을 하여 교회들이 공통의 목적 아래 연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페이엣빌에 있는 애런레이크침례교회의 앤드루 클라크 목사도 “우리가 보고자 하는 것은 우리 공동체 내에서 하나가 되어 예수의 이름으로 우리 공동체에 더 잘 봉사하고 다가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5월에 애런레이크침례교회는 지역 비영리 단체 및 사역과 연결하여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ServeNC 집회를 주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사회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교류하면서 교회가 이웃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기로 했다.

클라크 목사는 “당신의 교회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공동체가 그것을 알아차릴까? 그들이 당신을 그리워할까?”라고 물었다.

다른 교회들은 재정적 기부를 통해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동부의 모욕에 있는 한 교회는 소속 연회인 초완침례교협회(Chowan Baptist Association)와 제휴하여 ServeNC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 교회에 6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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