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아메리칸 2세들이 대거 참여하는 “AAPI(Asian American/Pacific Islander) 예술 및 정신 건강 위크엔드” 이벤트가 8월 9일(금), 10일(토), 11일(일) 삼일간 노크로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인 2세 목회자인 이진성 목사(Pastor John Lee)가 이끄 비영리단체 캐러리스트 콜리션(Catalyst Coalition)이 주최하며 CWA(Catalyst Wellness), Fuller 아시안아메리칸센터, KT파운데이션, DBHDD(Georgia Department of Behavioral Health & Developmental Disabilities) 단체들의 후원으로 열린다.
첫째 날인 9일 오후 7시 ‘Far East Deep South’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이 영화는 미시시피 델파에서 뿌리를 찾는 중국계 미국인 가족의 여정을 따라가며 분리된 남부에서 중국계 이민자의 복잡한 역사를 밝힌다.
둘째 날인 10일 오후 7시 ‘K-드라마 및 정신 건강’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정신건강 치료사 지니 Y. 창(Jeanie Y. Chang)이 강사로 나서 최근 전세계에서 붐을 일으키는 K-드라마를 배경으로 가족, 사랑, 상처, 실패 등 누구나 겪는 인생 스토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7시 열리는 ‘AAPI 콘서트’는 아시아계 미국인 예술가들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VIP석 30달러, 일반 좌석은 20달러로 수익금 전액은 ‘아시아계 정신건강’을 위해 지원된다.
귀넷카운티 노크로스에서 이번 행사는 9일 폴듀크 고등학교(Paul Duke Stem High School) 10일, 11일 노크로스 고등학교(Norcross High School)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catalystevent.org/#movie-aug-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 폴듀크 고등학교 5850 Peachtree Industrial Blvd Norcross GA, 노크로스 고등학교 5300 Spalding Dr Norcross GA
김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