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화 ‘더 포지’ 아들을 둔 싱글맘 스토리

배우 프리실라 셔러는 제자훈련이 없었다면, 즉 평생 동안 자신에게 투자한 경건한 남녀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프리실라 셔러(Priscilla Shirer)

“제 삶을 돌이켜보면, 결혼이나 사역, 엄마로서 저보다 10년 선배인 사람들이 ‘내가 이미 겪어봤고, 유아 양육이 힘들고, 청소년 양육이 힘들지만 잘 해낼 수 있다고, 내가 지혜와 통찰력을 주면서 격려해주지 않았더라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겁니다.”

49세의 세 자녀를 둔 어머니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세대의 누군가가 이미 그 일을 겪었기 때문에 여러분을 격려해 줄 수 있다는 것은 앞으로의 여정에 마음을 다잡는 데 있어 귀중한 일”이라고 말한다.

목회자이자 작가, 토니 에반스의 딸인 셔러는 달라스 신학교를 졸업한 존경받는 사역 리더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배우로 “아이 캔 온리 이매진”, “오버컴머”, “워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그녀는 기도, 멘토링, 성경적 가족 역학 등 자신의 신앙에 초점을 맞춘 켄드릭 형제의 새 영화 “The Forge”에 출연하고 있다.

더 포지’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는 문제적 청년 이사야 라이트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이다. 그는 싱글맘인 신시아(셜러)와 성공한 사업가(아넷)의 도움으로 더 나은 인생의 길을 계획하기 시작한다.

영화의 설명에는 “어머니의 기도와 스승의 성경적 제자도를 통해 이사야는 자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자신이 바라거나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을 발견하기 시작한다.”라고 적혀 있다.

이전에 “워룸”과 “오버코머”에서 켄드릭 형제와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는 셔러에게 켄드릭 형제의 최신 영화에 합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켄드릭 형제는 정말 성실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그들이 저에게 프로젝트를 제시할 때 저는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이 프로젝트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성경이나 복음 또는 주제가 무엇이든 간에 예수님에 대해 사탕발림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영화가 재미있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기술적으로도 뛰어날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관객들이 영화에 집중하고 스토리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영화에 남편과 막내 아들이 카메오로 출연한 셔러는 세대 간 영성과 남성 멘토링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도하는 어머니 신시아에게 유대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셔러는 “제 경험은 그 반대였습니다. 제 남편은 훌륭한 아버지이고, 그 가치를 잘 알고 있으며, 모든 아이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어머니는 마음의 짐을 지고 있으며, 젊은 남자가 그 공백을 메워줄 것을 희망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리 아빠가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지금 제 삶에서 겪고 있는 것과 매우 유사한 역할을 맡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더 포지”는 또한 가정 내 남성 리더십이라는 반문화적 개념을 다루는데, 이는 주류 미디어에서 가족을 묘사하는 데 있어 인기가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쉬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제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며, 주님께서 가족을 창조하실 때 염두에 두셨던 설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셔러는 청년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교회 내에서 세대 간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객들이 ‘더 포지’를 통해 메시지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공유된 경험과 상호 지원을 통한 연결은 개인이 커뮤니티에 헌신하게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들은 같은 생각, 같은 관심사를 가진 다른 사람들이 함께 걷고 있다는 것을 알고 느끼고 이해해야 하며, 그것이 전체 미션에 계속 연결될 수 있는 힘입니다.”

영화와 함께 셔러는 제자도의 본질을 더 깊이 파고들고, 본질적으로 해롭지는 않지만 하나님에 대한 헌신보다 우선시되는 개인 우상의 본질을 탐구한 책 “I Surrender All“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 책은 “대장간”의 메시지를 반영하여 독자들이 자신의 신앙에 온전히 헌신하도록 도전한다.

그녀는 “구원은 무료이지만 제자 훈련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천국행 티켓 이상을 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구원이 우리에게 그것을 제공한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지만 제자도는 ‘내가 이 땅에 있는 동안 실제로 천국을 경험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나는 성령의 충만함을 원합니다. 나는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 가운데 행하기를 원합니다. 성령의 능력이 내 삶에 임하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당신이 당신의 삶 전체를 그분께 내어드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책은 ‘당신과 나의 삶에서 내가 그분께 온전히 드러내지 못하고 주저하고 유보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그분은 어차피 알고 계시지만, 나는 반드시 틀린 것은 아니지만 우선순위를 차지한 오락적 선택을 붙잡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더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내가 더 사랑하고, 내가 더 숭배하고, 내가 정말 꽉 붙잡고 있는 것은 무엇이든 그분은 우리에게 그것들을 놓으라고 요구하고 계십니다.”

또한 그녀의 책과 ‘더 포지’의 핵심은 기도의 변화시키는 힘이다. 쉬러는 기도를 신성한 자원을 열어 하나님의 의도가 신자의 삶에서 나타나도록 하는 열쇠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기도를 최후의 수단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일상적인 삶의 리듬에 통합되어야 하는 근본적인 실천으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기도는 이 모든 것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열쇠입니다.”라고 말했다. “기도는 하나님을 조종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어쨌든 일상 생활의 규칙적인 리듬 속에서 그분이 우리를 위해 하고 싶어하시는 일과 그분이 우리를 위해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시는지에 접근할 뿐입니다. 저는 이 자료들을 통해 교회와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기도는 우주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분과 대화하게 하시고 성령을 통해 우리와 다시 소통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되는 특권입니다.”

한편 셔러는 오늘날 세속적인 사회에서 자녀 양육의 어려움에 직면한 부모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넸다. “제 마음에 떠오르는 단어는 일관성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우리 중 누구도 완벽한 부모가 될 수 없기에 완벽은 목표가 아닙니다. 우리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돌이켜보면 다르게 행동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가르치셨어요. 그냥 계속 나타나세요. 가족을 위해 우선순위를 정하세요.”

이 사역의 리더는 일상적인 어려움과 때때로 자녀들의 열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가족을 모으는 데 전념했던 어머니의 노력을 되돌아보았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일관성이 가족 간의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오늘날까지 지속되는 정신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완벽은 우리를 지치게 하고 지치게 하며 끊임없이 실망하게 만들지만, 인생은 완벽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관성을 허용하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중요한 일을 선택한 다음 계속 나타나서 그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존중해 주실 것입니다.”

“더 포지”는 8월 23일에 극장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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