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계산대부터 주유소, 그리고 이제 교회 좌석에 이르기까지 미국인들은 자신들이 지출하는 비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교회가 곤경에 빠지고 있다.
‘미니스트리 브랜드’의 로버트 블레어는 CBN 뉴스에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들은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헌금이 감소했고, 출석률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사역 브랜드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2023년 자선 기부는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 못했으며, 55%의 교회에서 기부가 감소했다. 이는 작은 교회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입혔으며 단지 36%만이 증가를 보고했다. 게다가, 연구에 포함된 모든 교회의 33%에서 현금과 수표 기부가 감소했다.
그러나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블레어는 지도자들이 잘 소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목사나 교회 지도자가 신자들과 나누는 대화이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기부, 그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솔직하게 그것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성도들의 돈이 어디로 가는지 투명하게 공개하면 더 많은 돈을 더 자주 기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다른 장점은 디지털화와 같은 다양한 기부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블레어는 “나에게는 21살 된 아들이 있다. 그 아들은 결코 수표를 쓰지 않을 것이다. 우리 엄마는 수표만 쓴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교회의 지도자로서,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로서 우리는 모든 성도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솔로몬 어데어 목사는 텍사스 알링턴에서 ‘인스파이어 라이브 교회(Inspired to Live Church)’를 이끌고 있다. 그는 디지털화가 자신의 사역 성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한다.
어데어는 CBN 뉴스에 “디지털 기부가 전반적으로 기부를 늘리는 능력에 촉매제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코로나 사태와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인스파이어 라이브 교회’에서는 헌금이 실제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전도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우리는 항상 누군가를 교회에 초대하여 복음을 전한다. 그것은 문화의 일부이다.” 그리고 이는 “모두가 작은 일을 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일을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는 목표에 부합한다.
인스파이어 라이브 교회는 현재 자체 건물을 구입하고 개조하는 과정에 있다.
블레어는 “우리는 그가 회중과 함께 일하는 방식에서 그를 리더로 본다”고 말했다. 기부 이야기와 디지털 이야기, 어데어의 접근 방식을 따라야 할 모델로 지적한다.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다양한 기부 방법을 제공하며 대담해지는 것이다.
어데어는 “성경은 우리가 구하지 않기 때문에 갖지 못한다고 말한다. 구하는 한 가지 방법은 구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니스트리 브랜드’는 90,000개 이상의 교회와 비영리 단체가 성장하고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높이도록 돕고 있는 단체이다. 이 회사는 회원 및 기부자 관리, 디지털 기부, 회계, 웹사이트, 모바일 앱,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콘텐츠, 이벤트 기획, 직원 및 자원봉사자 배경 조사 등을 포괄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약 700명의 직원이 함께 고객이 운영 방식을 변화시키고 우리 모두가 노력하는 실제 인간 영향을 주도하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하도록 돕는다. 매년 64억 5천만 달러가 넘는 자선 기부금을 관리하며 사명에 초점을 맞춘 조직의 번영을 돕기 위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