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운동의 참상을 폭로한 다큐 ‘데드 네임’ 다큐, 수상 후보에 오르다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에 휩싸인 세 가족을 다룬 다큐멘터리 ‘데드 네임’이 종교 신앙 국제 영화제에서 ‘공식 선정작’으로 선정되었다.

작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이제 ‘데드 네임’은 심사위원단 앞에서 어떤 상을 받을지 결정하게 된다. 수상작은 10월 31일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영화제 웹사이트에는 “RFIFF는 영화 제작자가 신앙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좋아하는 관객과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영화계에서 신앙과 가족을 소재로 한 영화가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감독들이 종교 및 가족 관련 주제와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영화를 상영하고 시상하기 위해 종교 영화제를 만들었다.”

‘데드 네임’은 외부의 영향으로 성 정체성 혼란을 겪는 자녀를 둔 세 부모의 이야기를 앞뒤로 엮은 1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10대 중후반의 자녀가 갑자기 여성에서 남성으로, 또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결정했다는 소식을 듣는 것이 부모에게 얼마나 충격적인 일인지 보여준다. 또 다른 이야기에서는 전남편이 어린 아들에게 여성 성별을 부여하면서 트랜스젠더의 세계로 악몽처럼 내려간 한 부모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모든 이야기에서 우리는 불신, 외로움, 무력감, 고립감, 절망감으로 힘들어하는 부모들을 발견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각자의 궁극적인 두려움은 자녀의 의료적 전환이지만, 한 이야기에서는 의료적 전환으로 가는 길이 치명적인 것으로 판명되기도 한다. ‘데드 네임’을 통해 우리는 내면의 생각과 투쟁, 그리고 상실감을 느끼는 아이들을 위해 싸우겠다는 선언을 들여다볼 수 있다. 우리는 대화의 물꼬를 트고, 부모의 관점에서 주제를 인간화하고, 그들에게 목소리를 주기 위해 ‘데드 네임’을 만들었다.”

2023년 1월에 다큐멘터리가 공개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Vimeo removed 플랫폼에서 ‘데드 네임’을 삭제했다. 이 영화는 현재 deadnamedocumentary.com 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자는 14.99달러에 다큐멘터리를 구매하거나 9.99달러에 대여할 수 있다.

브로큰 하티드 필름의 테일러 리스 감독은 당시 인터뷰에서 “‘데드 네임’이 아무런 예고 없이 Vimeo에서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매우 당황했다.”고 엄급했다. “이 영화는 34일 동안 업로드되어 있었고, 판매와 대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전 세계 16개국 이상에서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에는 정신과 교수 스티븐 레빈, 크리스천포스트의 논설위원이자 사회 평론가인 브랜든 쇼월터,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에 휩쓸린 자녀의 부모와의 인터뷰도 포함되어 있다.

세 명의 부모는 10대 딸이 트랜스젠더로 정체성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가족계획연맹에서 테스토스테론을 투여받은 에이미, 어린 아들 조나스를 로사라는 이름의 트랜스걸로 만들려던 아내와 헤어진 레즈비언 여성 헬렌, 대학 1학년 때 자신이 여성임을 확신한 암 투병 아들 션의 아버지 빌이 등장한다.

쇼월터는 영화에 대한 리뷰에서 “데드 네임”이 거의 검토되지 않은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춘기 차단제, 성호르몬의 장기적인 영향,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젊은이들이 이러한 약물을 성급하게 처방받는 것에 대한 조사가 계속 증가하면서 잠재적인 의학적 해악에 대한 논의가 마침내 더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성 의료화로 인한 가족 분열에 대해서는 PITT 서브스택 및 기타 온라인 포럼과 같은 공간에서 부모가 직접 설명하는 것 외에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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