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8주년을 맞는 아틀란타제일 장로교회가 제4대 담임으로 홍종수 목사를 세우는 위임예식를 11월 3일(주) 오후 4시에 제일장로교회 본당에서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PCA 한인 동남부 노회의 위임국 관계자, 애틀랜타교회협의회 임원 및 지역의 목회자들, 본 교회의 성도들이 참석하여 홍 목사의 위임을 축하했다.
예배의 사회는 아틀란타밀알선교단 단장 최재휴 목사, 기도 이석주 장로(제일장로교회), 말씀 이재룡 원로 목사(올랜도섬기는장로교회), 광고 천경태 장로(제일장로교회), 권면 김은수 목사(GRS 원장), 축사 서삼정(제일장로교회 원로목사), 축도 강준원 목사가 인도했다.
위임식은 집례자인 PCA 한인동남부 노회의장 최재휴 목사가 위임목사 헌법서약을 홍종수 목사에게, 교인서약을 인도한 뒤, 집례자가 홍종수 목사가 아틀란타 제일 장로교회의 위임목사가 되었음을 선포했다.
홍종수 목사는 “먼저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외 영광을 돌린다. 이제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의 새로운 시작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의 능력을 가지고 다윗처럼 담대히 나아가 우리 앞에 놓인 영적 골리앗과 싸워 승리하자“고 위임사를 전했다.
홍종수 목사는 ‘시카고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M.div를 마치고 Th.M in OT, Ph.D 과정 중에 노스캐롤라이나 훼잇빌 새 생명장로교회를 개척한다. 16년 간의 목회사역을 통해 두 번의 이민교회 부흥을 체험하며 활발한 국내외 선교사역으로 복음 전파에 힘썼다. 펜데믹 이후 교회 활성화 비젼을 품고 오픈 킹덤 네트워크 Inc에서 교회 플랜팅을 맡아 어려움에 처한 교회를 도왔다.
홍종수 목사의 목회 방향과 비전은 성령과 말씀이 통치하는 교회로 성도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훈련하여 예수님의 제자를 세우는 교회, 다음세대를 경건의 능력을 갖춘 성경적 리더로 양육하는 교회이다. 또 다민족 사역을 지향하고, 선교와 전도를 통해 세상과 열방을 품고 아틀란타 지역 공동체를 성실하게 섬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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