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비행기 충돌 사고… 반려견 덕분에 탑승하지 않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

2025년 1월 29일, 워싱턴 D.C.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리콥터 충돌 사고로 인해 64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미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 존 마라빌라(Jon Maravilla)는 자신의 반려견 덕분에 해당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아 목숨을 건졌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마라빌라는 캔자스주 위치타에서 출발하는 델타 항공편을 타고 애틀랜타로 향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반려견의 크기 문제로 인해 해당 항공편 탑승이 거부되었고, 이로 인해 워싱턴 D.C.로 향하는 연결 항공편도 놓치게 되었다.

일부 매체에서는 마라빌라가 사고를 당한 항공편에 탑승할 예정이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마라빌라는 워싱턴 D.C.로 향하는 사고 비행기가 아닌 다른 항공편을 이용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마라빌라는 사고 소식을 접한 후 깊은 슬픔을 표하며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전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가슴이 아프다. 희생자들의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미국과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코치, 가족 등이 포함된 다수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 피겨 스케이팅 연맹도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로 인해 깊은 충격과 슬픔을 느끼며, 희생자들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협력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는 워싱턴 D.C. 상공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리콥터가 충돌하면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사고의 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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