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장학재단 남부지부, 후원자 감사 디너 성황리 개최

한미 장학재단(KASF) 남부지부(회장 심영례)는 3월 1일(토) 오후 5시 30분, YiFan 중식당에서 후원자 감사 디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88명의 후원자, 장학재단 이사 및 초청 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고동균 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고등학생 연주 봉사단체인 씨엘로 앙상블의 연주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장윤경의 독주와 샬럿 정의 바이올린 독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미 장학재단 남부지부를 창설하고 오랫동안 장학회에 헌신한 故 김용건 박사를 기리며, 그의 아들 에드먼드 김 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故 은종국 후원자의 가족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특히, 35년간 한미 장학재단을 위해 봉사한 김민부 이사에게는 평생 봉사상(Lifetime Service Award)이 수여되었으며, 새롭게 장학재단 이사로 합류한 송대광·김순희 부부가 3만 달러 규모의 장학금을 후원해 감사패를 받았다.

남범진 코너스톤 사장은 후원자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한미 장학재단의 장학금을 받았던 김모세(조지아텍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공) 학생도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남부지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후원자 감사 디너로, 앞으로도 장학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요청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FAITH4

Previous article미국 성공회 주교, 트럼프 비판 이후 2만여 건의 지지 서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