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말, 성경 교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제니 앨런(Jennie Allen)이 이끄는 25시간 글로벌 기도 행사 ‘Gather25’가 전 세계 225개국에서 약 70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행사는 7개 도시에서의 라이브 집회와 21,000개 이상의 교회 및 가정 모임을 통해 이루어졌다.
Gathering의 창립자인 앨런은 “전 세계 교회를 기도와 예배, 회개의 자리로 초대하고자 했다”며, 예상보다 훨씬 큰 반응에 놀랐다고 전했다.
Gather25는 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언어 장벽을 허물고 세계 교회를 하나로 연결했다. 앨런은 “오순절 이후 처음으로 언어가 장벽이 되지 않은 기적을 경험했다”며, “하나님께서 기술을 통해 복음을 확산시키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행사 중 가장 인상적인 순간 중 하나는 아프리카 부룬디 드러머와 와토토 어린이 합창단이 등장했을 때였다. 한 아이가 카메라를 향해 “예수님은 나의 고통 속에서도 충분하십니다”라고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Gather25는 전 세계적인 부흥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앨런은 “독일, 프랑스 등 곳곳에서 수많은 세례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제 다시 희망이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Gather25 전체 영상은 Gather25.com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앨런은 “교회가 살아 있고, 강하며, 부흥하고 있다는 희망을 발견할 것”이라고 전했다. Gather25는 전 세계에서 모인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25시간 동안 기도하고, 예배하고, 회개하고, 힘을 모으는 기독교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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