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인 엄마 커뮤니티 ‘조아맘(Joamom)’이 주최하는 ‘조아맘 바자회’가 오는 5월 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루스 고등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열린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방문객은 물론 판매자로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행사에 마련된 개인 부스에서는 중고물품은 물론, 직접 만든 간식과 수공예품 등도 판매가 가능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터가 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중고물품과 수공예품, 홈메이드 먹거리를 판매하는 개인 부스뿐만 아니라, 브랜드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와 아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레모네이드 부스도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하루가 기대된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조지아 어린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으로 Children’s Hospital of Atlanta(CHOA)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6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조아맘’은 조지아 최대 규모의 한인 엄마 커뮤니티로, 육아와 교육, 생활 정보를 나누며 따뜻한 연대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조아맘 관계자는 “조아맘 바자회는 조아맘이 주최하지만,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라며 “마음을 나누고 싶은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 https://forms.gle/GSB3Usoz8A7N4dCL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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