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TOP 10 발표… 교육, 안전, 삶의 질 두루 갖춘 도시들

2025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가 발표되며, 전국 각지의 도시들이 교육, 안전, 주거 환경 등 다양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족 단위 거주자들과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조사 결과 1위는 일리노이주 네이퍼빌(Naperville)이 차지했다. 시카고 교외에 위치한 네이퍼빌은 우수한 공립학교와 안전한 치안, 활기찬 커뮤니티 환경으로 가족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도시다.

2위는 텍사스주 더 우드랜즈(The Woodlands)로, 자연친화적인 주거 환경과 계획도시로서의 장점, 그리고 비교적 낮은 생활비가 장점으로 꼽혔다. 3위에는 하버드대학교와 MIT가 있는 교육과 혁신의 중심지 케임브리지(Cambridge, MA)가 선정됐다.

2025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TOP 10

  1. 네이퍼빌, 일리노이 (Naperville, IL): 우수한 공립학교, 안전한 환경,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레스토랑과 문화 인프라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음.
  2. 더 우드랜즈, 텍사스 (The Woodlands, TX): 아름다운 자연 환경, 계획적인 도시 구조, 저렴한 주택 비용이 강점.
  3. 케임브리지, 매사추세츠 (Cambridge, MA): 세계적인 대학들과 연계된 높은 교육 수준과 문화 자원, 스타트업 생태계로 유명.
  4. 알링턴, 버지니아 (Arlington, VA): 워싱턴 D.C. 인접성, 우수한 교통, 안전한 거주지로 주목받음.
  5. 어바인, 캘리포니아 (Irvine, CA): 낮은 범죄율, 강력한 교육 시스템, 다채로운 문화 활동 제공.
  6. 플라노, 텍사스 (Plano, TX): 경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우수한 공립학교 시스템 보유.
  7. 컬럼비아, 메릴랜드 (Columbia, MD): 계획도시로서의 장점,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커뮤니티 중심 생활 환경 제공.
  8. 오버랜드 파크, 캔자스 (Overland Park, KS): 낮은 생활비, 좋은 학교, 가족 친화적인 지역으로 평가.
  9. 벨뷰, 워싱턴 (Bellevue, WA): 기술 산업 중심지, 높은 평균 소득, 자연과 도심의 조화.
  10. 버클리, 캘리포니아 (Berkeley, CA): UC 버클리 대학이 위치, 진보적인 문화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특징.

이어 2025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1위부터 20위에 선정된 도시 리스트: 11. 앤아버, 미시간 (Ann Arbor, MI), 12. 샌디 스프링스, 조지아 (Sandy Springs, GA), 13. 서니베일, 캘리포니아 (Sunnyvale, CA), 14. 리처드슨, 텍사스 (Richardson, TX), 15.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Santa Clara, CA), 16. 시애틀, 워싱턴 (Seattle, WA), 17. 알렉산드리아, 버지니아 (Alexandria, VA), 18. 토런스, 캘리포니아 (Torrance, CA), 19. 볼더, 콜로라도 (Boulder, CO), 20.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San Francisco, CA)

이번 조사는 도시별 교육 수준, 주택 가격, 치안, 경제 환경, 여가 및 문화 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미국 내 이주자 및 가족들에게 유용한 지침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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