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주민(AANH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스와니시에서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행사는 오는 5월 10일(토) 타운 센터 파크(Town Center Park)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각국의 전통 공연, 의상, 음악, 음식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문화적 이해 확대, 가족 단위 참여를 목적으로 기획된 가족 친화형 커뮤니티 행사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아시아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깊이 있게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공연으로 한국, 중국, 베트남,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남아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전통 무용과 음악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부스에는 지역 정부 기관 및 비영리 단체들이 정보 제공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비즈니스 및 커뮤니티 벤더 부스에는 소상공인과 지역 커뮤니티 단체들이 참여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장이 마련된다. 다양한 아시아 음식 부스: 각국의 전통 음식을 선보이는 푸드트럭과 벤더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전통 의상, 수공예품, 기념품 등 아시아 문화의 정수를 담은 다양한 물품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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