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우천으로 6월 7일로 연기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주민(AANH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열릴 예정이던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Suwanee Asian Festival)’이 비 소식으로 인해 6월 7일(토)로 일정을 변경했다.

행사는 기존 5월 10일에서 한 달 가까이 연기되어 2025년 6월 7일 토요일 오후, 스와니 타운 센터 파크(Town Center Park)에서 열린다.

스와니 시와 행사 주최 측은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행사를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며 “6월의 따뜻한 날씨 속에서 아시아 문화의 다채로움과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커뮤니티 행사로, 지역 주민과 다양한 배경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한국, 중국, 베트남,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남아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전통 무용과 음악 공연 ▲전통 의상 및 수공예품 전시 ▲아시아 음식 푸드트럭 ▲지역 소상공인 및 커뮤니티 단체들의 벤더 부스 ▲정부기관 및 비영리 단체들의 정보 제공 부스 등이 마련된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아시아 문화를 깊이 있게 연결하고, 다문화적 이해와 포용을 확산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문의: [email protected] / (678) 951-3167

주소: 300 Town Center Avenue, Suwanee, GA 3002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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