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5월 30일 AAPI 문화의 밤 개최 “다양성과 인류애를 기념하다”

귀넷카운티는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주민(AA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30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로렌스빌 소재 귀넷 사법행정센터(Gwinnett Justice and Administration Center)에서 ‘AAPI 문화의 밤’(AAPI Heritage Cultural Night)을 개최한다.

올해 문화의 밤은 “인류애를 선택하다(Choosing Humanity)”라는 주제로 열리며, AAPI 커뮤니티가 가진 다채로운 문화와 전통을 음악, 무용, 음식과 함께 나누는 가족 친화적인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귀넷카운티는 매년 5월을 AAPI Heritage Month로 기념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인구의 11% 이상이 아시아계 및 태평양 섬 출신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의 정신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 외에도 5월 한 달간 귀넷 사법행정센터에서는 전통 예술, 음식, 기술, 혁신 등을 주제로 한 AAPI 문화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귀넷카운티 관계자는 “이번 문화의 밤은 다양한 아시아 국가 출신 주민들이 모여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지역 사회와 연결되는 소중한 기회”라며 “모든 세대와 가족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김미아 기자

  AAPI 문화의 밤 (AAPI Heritage Cultural Night)

아시아 문화 공연, 전통음식, 커뮤니티 체험

일시: 2025년 5월 30일 (금) 오후 6:30 ~ 8:30
장소: Gwinnett Justice and Administration Center
     75 Langley Drive, Lawrenceville, GA 30046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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