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프라미스교회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영성·선교·교육으로 이어온 40년

지난 7월 27일 주일 오후 5시, 애틀랜타프라미스교회 본당에서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열렸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배는 감사와 헌신, 사명의 재확인이 함께한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예배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1부 감사예배에서는 한미총회 최범수 총회장이 ‘하나님의 뜻대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임직자는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분별력 있는 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부 임직식은 담임목사 최승혁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14명의 집사와 14명의 권사가 새롭게 임직되었고,

이정엽 장로가 정립 장로, 박명훈 장로가 은퇴 장로, 정대식 씨가 원로장로로 추대되었습니다.

3부 순서에서는 교회와 임직자들을 향한 축하와 권면의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애틀랜타교회협의회 회장 최명훈 목사는 출애굽기 말씀을 통해 “앞으로의 40년도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이병진 목사, 한형근 목사, 손정훈 목사는 각각 장로와 권사들에게 거룩함과 섬김의 자세를 권면하며 축복했습니다.

이정엽 장로는 “말보다 행함으로, 주장보다 순종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고, 최승혁 담임목사는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성, 선교, 교육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꿈을 꾸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40주년 감사예배와 임직식은 과거의 은혜를 기념하고, 미래의 사명을 향해 나아가는 이정표가 되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프라미스교회는 앞으로도 지역과 열방을 향한 사명을 계속해서 감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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