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개 폴란드 침례교회의 60% 이상이 피란민을 최선을 돕고 있다. 폴란드 기독교인들은 난민들을 위해 교회와 집을 개방하고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매일매일 실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전역의 대피소에 우크라이나인들을 위한 기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에 대한 공격을 강화한 이후에도 기부금 지원은 계속되고 있다.
폴란드, 첼름 등에 수백 명의 우크라이나 여성과 어린이들이 폴란드로 건너오기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차창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붙이고 우크라이나어로 “쉼터까지 무임승차”라고 쓰인 표지판을 붙여 난민들을 첼름의 침례교회에 데려다 준다.
이 교회에서는 폴란드, 라트비아, 영국,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이 난민들이 원하는 만큼 지낼 수 있도록 안전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교회 자원봉사자들은 난민들에게 무료 음식, 음료, 샤워, 잠잘 곳을 안내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비눗방울을 가지고 놀거나 교육용 비디오를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북부 폴란드에 위치한 교회는 난민들을 수용하기 위해 여름 캠프로 사용하던 공간에 새로운 단열재, 에어컨, 난방, 전기, 침대 등을 설치해 피란민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교회 성도인 루카스는 “일은 힘들지만 크리스천으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벨로루시 국경 근처에 위치한 한 교회는 러시아의 침략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50명의 사람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우크라이나에 물자를 보내고 있다.
폴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몰도바의 침례교 신자들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침례교 신자들이 물품 기부, 추가 자금 지원, 기도, 자원봉사를 하는 등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텍사스 침례교 신자들만 해도 우크라이나, 폴란드, 루마니아 침례교 신자들에게 30만 달러를 기부해 6개월 동안 5개의 대피소를 지원할 수 있었다. TBM(Texas Baptist Men)은 폴란드에 팀을 두고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의 첼름 교회 보호소에 대규모 자원봉사팀을 파견하고 있다.
미키 레나몬 TBM 전무이사는 “15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이 폴란드에서 안전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계의 침례교 신자들이 우크라니아 난민을 돕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TBM은, 자금 조달, 국내에서의 기부금 분류, 로딩, 침대 설치, 바닥 청소나 화장실 청소 등, 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며 “매일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분의 사랑을 나누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FAIT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