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목사)는 25일(금) 기자간담회에서 교협이 추구하는 사업의 방향을 알리고, 지역 언론사로서 교협에게 바라는 바를 허심탄회에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민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은 교계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고, 여전히 지역 교회들은 재정적인 문제와 내부 갈등의 문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전에 비해 교회협의회가 지역 사회에 영향력을 끼지지 못한다.”는 기자의 주장에 김상민 목사는 “예전에는 지역사회에 한인회 외에는 많은 단체가 없었으나 요즘은 지역 사회는 물론 교회협의회 안에서도 많은 단체들이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협이 특정 정당에 정치적 견해를 내비치고, 활동하고 있다.”는 기자의 주장에 김 목사는 “타주에서 애틀랜타로 많은 목회자들이 이주했다. 이들의 활동까지 교협에서 통제할 능력은 없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복음을 전하는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애틀랜타교협은 지역 사회를 섬기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고 ‘팬데믹 이후 목회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FAIT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