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활절을 맞아 아틀란타교회협의회(회장 박상민 목사) 주최로 ‘부활절 연합예배’가 17일 주일 오전 6시 30분 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에서 개최됐다. 예배에는 애틀랜타 교협 회원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예배의 진행은 이문규 목사(교협 부회장), 인사말 김상민 목사, 기도 백진현 목사(기독교군선교회 회장), 성경통독 김순영 장로(교협 부회계), 설교 서삼정 목사, 합심기도 신동욱 목사(애틀랜타목사회 회장), 헌금기도 송지성 장로(교협 평신도 부회장), 광고 김종민 목사(교협 서기), 축도는 윤도기 목사(원로목사회 회장)가 드렸다.
김상민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하나님 사랑의 승리였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 영원한 승리자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부활의 기쁨을 통해 드러나고, 주님을 따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문규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영광과 승리의 자리에서 주님을 예배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기도했다.
백진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사망 권세로부터 건지시고, 생명을 주셔서 세상을 이기게 하셨다. 우리가 더 이상 종의 멍에를 메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바라보며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서삼정 목사는 ‘예수님 부활은 승리의 시작이다.’(고전15:55~58)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서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승리의 시작이다. 예수님은 죽음으로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고 죄의 율법과 사탄에 승리하셨다. 우리에게는 사망 권세를 이긴 부활의 생명이 있다. 죄를 이긴 자로 사탄의 시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영원한 승리를 얻은 자로서 살아가야 한다. 부활 신앙으로 날마다 주님께 의지하여 승리하는 삶을 사는 영적 슈퍼맨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신동욱 목사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교회와 세계의 모든 교회들의 회복과 미주 지역의 한인 가정과 기업들이 부활의 능력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예배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다과를 즐기며 부활의 기쁨을 나누었다.
김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