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키워 세빛 섬 FIC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그랜드 오픈
대상자 할리우드 견학 기회…크리스천 인재 육성 위한 발판마련
한국기독교영화제 추진위원회가 오는 10월 14일 ‘제7회 한국기독교 영화예술제(KCFAF, Korea Christian Film & Art Festival)를 세빛 섬 FIC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KCFF 한국기독교 영화제로 출범한 후 2021년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인 KCFAF로 확대 개편되었으며, 올해 제7회는 도약의 의미를 담아 기존과는 다르게 규모를 키워 그랜드 개최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이성혜 KCFAF 위원장은 “제7회 KCFAF를 기점으로 크리스천 콘텐츠와 인재들의 글로벌 도약을 기대하며 그 일에 KCFAF가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올해는 글로벌 인사들이 함께 해 KCFAF의 격을 높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 이에 걸맞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상철 공동위원장은 7회를 맞이하여 큰 변화를 갖게 되는 한국기독교영화제의 핵심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기독교의 메시지는 보편적이고 대중적이어야 하지만, 복음을 선택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있다며 그것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라고 했다. 그런 점에서 이번 7회 KCFAF도 기독교의 본질을 지키며 대중과 소통하는 축제의 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행사 당일은 크리스천 영화예술인들을 포함 유명인들의 레드 카펫과 포토월 행사가 진행 예정이며, 할리우드 항공촬영감독 스테반 오 ‘XM2’ CEO, 영화 <MOST>로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영화 작품상으로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던 바비 가라베디안 감독의 초청 세미나 등 여러 사전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별히 올해부터 영화부문 대상자는 KCFAF의 명성에 맞춰 할리우드 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스타워즈’, ‘미션임파서블 7’, ‘블랙팬서’, ‘아쿠아맨 2’ 등을 촬영한 할리우드 유명 항공촬영감독의 촬영 현장을 함께 하며 1:1 멘토링, 현장견학의 기회를 제공한다. 항공편과 체류비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크리스천 영화인으로서 현장에서의 삶과 신앙의 균형, 기독교적 가치관을 배우며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작년과 동일하게 영화예술제로 진행되어 영화뿐만 아니라 디자인 아트 출품 및 시상도 진행한다. KCFAF 영화예술제 응모작의 주제는 7월 초에 공개되며 자세한 사항은 6월 말부터 KCFAF 홈페이지와 공식 SNS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