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와 천주교, 생명운동단체들이 동참해 제작한 ‘기브뎀’ 영화를 소개합니다. ‘사라진 자들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영안실로 옮겨지기 전 갑자기 죽음에서 깨어난 한 노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생명 존중이란 다소 무거운 주제를 판타지 미스터리 장르로 흥미롭게 풀어낸 기브뎀은 다시 살아난 아버지가 매일 급격하게 젊어지는 초자연적 현상이 벌어지고, 이 미스테리 한 현상을 추적하며 한 생명의 소중함을 영화로 표현했다.
영화 제작 과정은 5백만 원이란 저예산으로 시작했지만, 신교와 천주교, 생명운동 단체를 비롯해 수많은 개인 후원자들의 손길이 모여 완성되었다.
낙태 반대론자들은 태아의 생명권은 중요하고 태아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기에 낙태를 한다는 것은 생명권과 태아의 가능성을 무시하는 행위라는 주장한다.
낙태를 찬성론자들은 태아의 생명권보다 여성의 인권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산모는 산모이기 전에 한 명의 사람이고, 자기결정권은 그 여성에게 있는 것이다. 그 누구도 이 결정권을 침해해선 안되며 태아의 생명과 가능성이 중요하다는 이유로 여성의 결정권과 그 사람의 삶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주장한다.
낙태를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는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독교적 가치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기 위한 창작인들 모임, CCF의 첫 영화인 기브뎀은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로 아래의 링크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