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에서 개설되는 크리스천 코치 양성을 위한 ‘전문코칭 학위과정’에 대한 설명회가 목회자 사모와 여성 신학생, 여성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13일 온라인 줌으로 진행됐다.
‘여러분이 코치가 되셔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코칭 석사(M.A. in Professional Coaching) 집중 세미나는 코칭을 신앙과 접목했을 때 삶에서 경험한 실질적인 변화를 소개했다.
입학설명회는 ‘코칭 리더십’ 과정을 강의하는 Korean Christian Coaching Academy(KCCA) 박중호 교수(한국기독교 코칭학회 회장), ‘코칭과 신학’을 지도하는 오규훈 교수(KCCA 학술원장), ‘코칭 심리학’을 지도하는 이명진 교수(연세대학교,대학원 상담코칭 박사/기독교상담 감독)가 참석해 미주장신대 코칭 석사 과정의 교육 내용과 수업 방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국기독교코칭학회 미주 본부장이자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인 강진영 코치는 ‘코칭 이론의 구체적인 적용법을 비롯해 일상과 목회 현장에서 코칭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를 소개했다.
강진영 코치는 ‘나의 코칭 이야기’ 주제로 “목회자의 아내로 사모의 역할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았다. 코칭을 배우며 사람들을 피하지 않게 되었고, 성도와 얘기 나누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강 코치는 “코칭을 배운 후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말하며 “코칭 역시 내가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게 하시고, 바른 조언을 할 수 있도록 리드해주신다”며 “코칭은 선한 가이드로 상대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양희선 코치(한인기독교코칭학회 이사)는 에릭 슈미트 구글(Google) 전 회장이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빌 캠벨’에게 코칭을 받은 후 경험한 코칭에 대한 높은 평가를 공유했다.
에릭 슈미트는 코칭에 대해 “’내가 세상에서 일을 제일 잘하는데 코치가 왜 필요한가?’라고 생각했으나, 막상 코칭을 받고 보니 달랐다”라며 “코칭은 나를 한 단계 올라선 긴 안목을 갖도록 도와주었다”고 코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1조 달러 코치로 불리는 빌 캠벨(1940-2016)’은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래리 페이지, 셰릴 샌드버그 등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기업들의 성공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2002년 미주장신 전문코칭 학위과정 가을학기 과목은 ‘코칭 리더십'(박중호 교수), ‘코칭과 신학'(오규훈 교수), ‘코칭 심리학'(이명진 교수)과 각 과목별 ‘소그룹 코칭 실습 과정’이 있다.
주장신코칭 석사 M.A.P.C 과정은 ‘코칭 리더십'(박중호 교수), ‘코칭과 신학'(오규훈 교수), ‘코칭 심리학'(이명진 교수), ‘감정 리더십 코칭 스킬'(강경숙 교수), ‘비지니스 코팅과 마케팅 PR 기반 파트너십'(손미향/최용균), ‘코칭과 게쉬탈트 심리학'(황지영 교수), ‘영성 코칭과 교회사역'(이전호 교수), ‘라이프 코칭'(김정진 교수), ‘코칭과 위기상담'(오규훈 교수), ‘인증프로그램 개발과 운용'(정요섭 교수), ‘코칭 수퍼비전'(이혜정 교수), ‘코칭과 리더십'(미정) 총 12과목이다.
문의 562-92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