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주최한 아마추어 사진 공모전에서 콜롬비아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EM 사역을 담당하는 채명진 목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삶의 이유’라는 제목의 출품작은 가족들이 함께 찾은 공원 나들이길에서 천진난만한 세 남매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가장 환한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장면을 포착한 이 작품은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통해 아름다운 행복의 순간을 카메라로 잘 표현한 아빠의 마음을 높이 평가해,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대상으로 선정했다.
채명진 목사는 “사람의 표정속에 담긴 감정과 그 상황이 주는 이야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인물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사진은 저에게 있어 귀한 사역의 도구”라고 했다.
채 목사는 “아내에게 대상 소식을 전해듣고 정말 기뻤다”며 “목회사역에 사진을 잘 활용하라는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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