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신포니아(음악감독 및 지휘: 박평강)가 새로운 음악회를 연다.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살롱 음악회’의 후속 연주회가 2월 24일(금) 오전 11시에 열린다.
오전에 열리는 음악회는 생소할 수 있으나, 현재 한국 및 다른 나라에서도 오전에 열리는 음악회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머니들은 자녀들을 학교에 보낸 후에, 혹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잠깐의 여유를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진행을 맡은 박평강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저녁에 시간을 내시기 어려웠던 분들과 클래식을 듣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코믹한 곡 해석은 여러분에게 행복한 오전 시간을 갖게 할 것입니다.”라며 이번 콘서트를 적극 추천했다.
이번 기회에 성악기의 목소리를 통해 부르는 노래와 연주자가 악기로 연주하는 곡은 어떻게 다른지 그 표현법을 눈여겨볼 수 있다. 또 서로 다른 악기들의 조화가 어떤 색깔의 하모니를 만드는지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현재 애틀랜타 신포니아에서 단원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린 류해진, 비올라 류아영, 첼로 정희정, 플루트 이미란, 클라리넷 김동주, 피아노 장현화가 참여하며, 소프라노 이은경이 특별 출연한다. 입장료는 10달러로 문의는 [email protected]으로 연락하면 된다.
일시: 2월 24일 (금) 낮 11시
장소: 애틀랜타 주님의 교회 3769 Peachtree Crest Dr, Suwanee, GA 3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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