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긴 만성 폐 질환, 신장 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의 성인병은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
넷플릭스에서 상영하고 있는 ‘왓 더 헬스’는 현대인의 성인병 원인을 재조명한 탐사 다큐멘터리 영화로 한국어 제목은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이다.
이 영화는 시작에 앞서 “음식이 곧 약이고, 약이 곧 음식기어야 한다”라는 히포크라테스의 명언이 나온다. 식단과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탐구하며, 특히 동물성 제품 섭취의 잠재적인 부정적인 영향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 “카우스피러시(Cowspiracy)”를 제작한 팀인 킵 앤더슨(Kip Andersen)과 키건 쿤(Keegan Kuhn)이 감독을 맡았다.
“왓 더 헬스”에서 영화 제작자들은 가공식품의 영향과 미국심장협회 및 미국당뇨병협회와 같은 주요 건강 단체의 역할을 조사했다. 제작진은 다양한 의사, 영양사, 건강 전문가를 인터뷰하여 식단과 심장병, 당뇨병, 암과 같은 만성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조명한다.
또한 제약 산업의 역할을 탐구하고 식물성 식단의 이점을 강조하고 있다.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체 식품과 식물성 영양 섭취를 장려하는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채택하는 데 찬성하는 논거를 제시한다.
암을 비롯한 심장병이나 만성 폐 질환, 신장 질환,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은 어렸을 때는 없던 병이 어른이 되어서 발생하기 때문에 성인병이라고 얘기하고, 한 순간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에 걸쳐서 만성 퇴행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만성질환이라고도 하는데, 이런 질병을 지난 2003년 대한내과학회와 개원의협에서는 ‘생활습관병’이라고 부르기로 결정했다. 그 이유는 이런 질병들은 생활습관이 잘못되어서 생기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생활습관이 잘못되어서 발생한 질환을 한 때 수술을 하거나 주사나 약을 주어서 치료했는데, 이것은 근본적인 치료라고 볼 수가 없다. 그 질환의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바꿔주는 것이 근본적인 생활습관병의 치료이다.
생활습관을 어떻게 바꿔줄 것인가를 크게 8가지 원리로 설명할 수 있는데, 그 8가지 치료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해서 실제로 암이 치료된 분들이 있다. 8가지 치료원리란, 충분한 영양(어떻게 음식을 먹을 것인가), 적절한 운동, 물을 내적, 외적으로 잘 활용하고, 햇볕을 쬐고, 절제하고,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절대자에 대한 신앙, 즉 나을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이렇게 8가지 원리는 뉴스타트 원리라고 하는데, 이것을 실천하고 실생활에 적용하여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신체 면역력이 증가하고 건강한 체질을 형성할 수 있다.
‘왓 더 헬스’는 성인병이 난무하는 현대 시대에 ‘약’이 아닌 ‘음식’을 통한 식단조절로 단 2주 만에 건강을 회복한 환자들의 체험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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