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는 성김대건한국학교(교장 김형자)가 8월 12일 가을 학기 개강을 앞두고 15일 둘루스 소재 성김대건성당에서 오픈 하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가을 학기를 신청한 약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해금, 단소, 가야금 등의 우리의 전통 음악 연주와 사군자를 비롯한 한국화로 학생들 이름 및 좌우명을 즉석에서 그려주는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성김대건한국학교는 K-pop, 한국 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 성인들과, 어려서 한국어 교육의 기회를 놓친 한국인 2세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교과 과정은 가나다부터 가르치는 기초반부터 고급반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자기의 실력에 맞는 과정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현장 수업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1대 1의 말하기 수업(speaking class)도 운영되고 있다.
2023년 가을학기는 8월 12일 등록 및 반 배치를 위한 레벨 테스트를 한 후, 8월 19일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된다.
한편 성김대건한국학교는 토요일 오전에는 Pre-K부터 9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등록 문의: 김형자 교장 [email protected]
웹사이트 : www.learnkoreanatlanta.com
주소: 2249 Duluth Hwy. Duluth, GA 3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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