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발달장애선교기관 ‘더숲'(공동대표: 김창근, 윤보라) 산하 ‘오케스트라숲’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2일 프라미스교회(담임 최승혁 목사)에서 개최됐다.
발달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숲은 이날 연주회에서 팝, OST, 민요 메들리, 찬양곡 등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한국 문화원 뜬쇠 사물놀이팀은 신나는 민요 메들리 및 오케스트라숲과 콜라보 연주를 선보였다.
연주회에 앞서 김창근 목사는 “하나님은 14명의 발달장애인 연주자를 세우셔서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사용하고 계신다”고 감격하며 “더숲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애틀랜타한인회와 애틀랜타프라미스교회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홍기 한인회장은 축사를 전했다. 이어 최승혁 목사는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분이시다. 오케스트라숲 역시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고 있다”며 “오늘 음악회가 하나님의 기쁨과 영으로 가득하기를 바란다”는 말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케스트라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타이타닉 영화의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과 역대 유튜브 조회수 1회를 차지한 ‘Baby Shark(아기 상어) 곡을 연주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뜬쇠 사물놀이팀이 선보인 ‘명남가락’ 사물놀이는 파워풀하면서도 정갈한 한국 고유의 흥을 느끼게 해 주었다.
한편, 오케스트라숲은 내년 7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3회 오티즘 엑스포에 초청되었다. 이에 단원들의 첫 한국 연주 여행 비용을 모금하고 있다. 목표 모금 금액은 5만달러이며 현제 8천 달러가 모금되었다. 모금에 동참을 원하는 분은 체크나 Zell 혹은 Venmo로 송금할 수 있다.
후원방법
체크로 보낼 시 Pay To: The SOOP Inc ▲주소: 3959 Woodruff Park Way, Buford, GA 30519 ▲메모란에 “오케스트라 SOOP 기부”라고 적어주세요.
Zell 젤 ▲업체명 : (주)더숲 ▲이메일 주소: [email protected] ▲메모란에 ‘오케스트라 SOOP 기부’라고 적어 주세요.
Venmo 벤모 ▲ID: @Johnckim 또는 QR 코드 사용 ▲메모에 ‘오케스트라 SOOP 기부’라고 적어 주세요.
문의: 470-494-5162 이메일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