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스톤마운틴 등반 행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새해맞이 스톤마운틴 등반행사가 새해 첫 날인 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됐다. 스톤 마운틴 정상까지 걸어서 등반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들과 가족 및 봉사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새해맞이 스톤마운틴 등반행사는 매년 신년 새해 첫날 열리는 연례행사로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과 활력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밀알장애인선교단(최재휴 목사), 동남부장애인체육회(천경태 회장), CBMC스와니지회(김호진 회장)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밀알선교단에서 모여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기도를 마치고, 건강한 새해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진 후 스톤마운틴으로 출발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상을 향하여 한 걸음씩 내딛으며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등반을 마쳤다.

최재휴 목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모든 행사와 매일의 일정가운데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금년 한 해도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질적인 삶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경태 회장은 “금년 한해도 애틀랜타 및 동남부 지역의 모든 장애인 가족들이 더욱 강건하고 활력이 넘치도록 전문가를 통하여 각자의 장애 특성에 맞는 여러 종목의 다양한 생활체육활동과 특정 종목에 집중하는 엘리트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개인의 건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 천 회장은 “여러종목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전세계대회에서 지역과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멋진 선수를 발굴하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동남부장애인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천경태 회장 678-362-7788

FAIT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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