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기아대책동남부후원이사회 및 신년하례식이 20일(토) 오후 6시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14명의 미주기아대책 동남부 후원이사가 자리했고, 성원보고, 개회사, 개회기도, 전 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안건심의, 기타 안건, 폐회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미주기아대책(KAFHI) 정승호 사무총장은 사역보고에서 “지난 한 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긴급 구호 사업이 활발히 일어났다”고 말하며 “우크라이나와 튀리키예에 80만달러, 빈곤 아동을 위해 30만달러를 지원했다”고 보고했다. 또 12명의 선교사 가정의 교회 건축, 우물파기 등 지원 사역을 위해 20만달러를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강창석 이사장(동남부기아대책)은 안건심의에서 선교지 방문, 모금행사, 후원이사 영입, 이사 교육건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선교 프로그램인 퍼스펙티브스를 추천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창향 사무총장(동남부기아대책)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기아대책 동남부 지회 가입 회원 확대를 위해 지역 한인교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 콜링 콘서트 등 이벤트를 열어 1:1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2022년 10월 발족한 미주기아대책동남부후원이사회는 지구촌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선교훈련, 선교지에 선물을 보내는 후원 이벤트, 단기선교 활동 등을 벌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김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