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토) 오전 10시 30분 광야교회(담임 유희동 목사)에서 ‘크리스천의 경제관’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의 강사 최건수 박사는 목회자의 이중직, 은퇴 목사의 십일조, 십일조의 타당성, 신앙인의 주식 투자 및 복권 구입 등에 대해서 질의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 박사는 약 1 시간에 걸쳐, 신, 구약을 관통하고 있는 경제에 대해서 강의했다. 성경에서의 경제의 의미는 ▲하나님 나라의) 청지기로서의 직무 ▲복음 전도자로의 사명/직무 ▲ 하나님의 구원 계획/경륜과 통치 사역으로 요약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박사는 성경의 경제 원리에 대해 강의했다. “사도행전 2:44-47 ‘공생’, 마태복음 14:1-31 ‘나눔’, 출애굽기 16:18 ‘평균’을 요약해서 설명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것은 장로교의 창시자 칼빈 (John Calvin)의 평균의 경제원리”라고 결론지었다.
이날 세미나는 1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독교 신앙의 바탕 위에서 현실의 삶을 논의하는 이런 모임이 자주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건수 박사는 성균관대 경제학과 (B.A.), Univ. of Virginia 경제학과 (Ph.D.),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M.Div.), Drew Univ. of Graduate School 신약학과 (Ph.D.)를 졸업한 신학자요 경제학자이다.
[기사제공: 광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