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황영호 목사) 4월 월례회가 22일(월) 쥬빌리장로교회(담임 신현국 목사)에서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날 월례회는 특별한 안건 없이 예배 후 백성봉 목사가 강사로 ‘가정예배세미나’를 진행됐다.
예배는 사회 유희동 목사(광야교회), 기도 김종민 목사(애틀랜타성결교회), 설교 신현국 목사, 특별기도 나다윗 목사, 광고 백성봉 목사(코람데오장로교회), 축도 김근태 목사 (증경 회장)순서로 진행됐다.
신현국 목사는 ‘너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전4:10-16) 제목으로 “오늘 나의 간증이 목사회 회원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운을 띄운 후 말씀을 이어 갔다.
신 목사는 ”’목사’라는 타이틀 하나로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다. 성도가 몇 없는 교회의 담임목사로 궂은 일을 혼자 도맡아 하며 불평과 원망을 하게 되었다.”고 간증하며 “믿음의 가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이다. 우리의 소명을 붙잡고 주어진 마지막 날까지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목사회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날 특별기도는 ‘욕신의 질병으로 고생하는 목사회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애틀랜타한인목사회 회원들의 교회’를 위해, ‘쥬빌리장로교회’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어 ‘교회가 살아야 가정이 살고, 가정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주제로 백성봉 목사가 ‘가정예배세미나’를 이끌었다.
백 목사는 ‘가정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시대의 현대교회와 현대 가정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성경이 가르치는 가정: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보존 유지하는 장이다’, ’가정예배: 가정을 살리고 가족 구성원을 신앙으로 하나 되게 한다’ 등 소제목으로 나누어 강의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광고 시간에는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강의하는 ’목회자 세미나’가 4월 27일(토) 오전 10시 30분 새날장로교회(담임 류근준 목사)에서 열린다고 소개했다. 또 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쥬빌리장로교회에서 ‘요한계시록 세미나’가 열린다고 알리며 목사회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김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