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사역단체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송)가 1월 20일(월)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위치한 에벤에셀 침례교회(Ebenezer Baptist Church)에서 개최된 마틴루터킹 데이 행사에 포도나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참석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킹 목사의 막내딸 버니스 킹 목사는 “깨어있음(Anti- woke)”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정의를 위한 인식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는 날이라 모든 행사가 간략하게 진행됐다.
한편 미션아가페는 호세아헬프(회장 Elisabath Omilami)와 함께 클리브랜드 애비뉴에 위치한 호세아 헬프 본사에서 열린 ‘마틴루터킹데이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발, 옷, 학용품, 음식 등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미션아가페는 지난 15년간 호세아헬프의 파트너로 마틴루터킹 데이, 부활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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