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사역을 중점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 선교사)가 한국 고유의 명절 구정을 맞아 애틀랜타원로목사회(회장 윤도기 목사) 회원들을 초청해 구정 떡국 잔치를 열었다. 1월 21일 둘루스 소재 서라벌 식당에서 열린 떡국 잔치에는 30여 명이 자리하여 떡국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다.
행사에서 윤도기 목사는 미션아가페의 사역을 소개하며 원로목사회 회원들의 참여를 권고했다. 이어 제임스 송 회장의 인사말과 이창우 본부장의 사역 소개로 이어졌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미션아가페 최진묵 이사장이 운영하는 카페로뎀으로 자리를 옮겨 커피와 티를 마시며 2025년 새해를 맞아 미션아가페의 비전과 미래를 재정립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션아가페는 매년 구정을 맞아 벅헤드에 위치한 캠벨스톤 시니어 아파트를 방문해 구정 떡국 잔치를 열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떡국 나눔 잔치를 열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