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싱 USA 캠페인, 미국 전역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다

들어볼까’ 온라인 전도 플랫폼과 복음 명함으로 200만 재미동포에게 복음 전해…

미 전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대규모 전도 캠페인 ‘블레싱 USA 캠페인’이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만 명의 재미 한인 성도들이 1인당 100장의 복음 명함을 전달해, 총 200만 명의 재미동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기독 콘텐츠 전파, 교회 예배 동참, 성도 개별 전도 실천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핵심 전도 수단은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 까’(shallwelisten.org), ▲교회용 복음 콘텐츠(현수막, 차량 스티커 등), ▲개인용 복음 명함과 차량용 스티커 등이다.

‘들어볼까’는 전도 대상자에게 질문 형식의 영상 콘텐츠를 제시하는 온라인 전도 플랫폼으로, 유튜브에서도 ‘들어볼까’ 혹은 ‘Shall we listen’으로 검색할 수 있다. 블레싱 USA 캠페인은 참여 교회의 후원으로 미국 및 한국의 미자립 교회에 복음 명함 무상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고정민 이사장 및 실무진 2명으로 구성된 팀이 6월 16일(월)부터 7월 2일(수)까지 미국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방문 예정이며, 숙박(교회 선교관, 레지던스 등) 또는 차량 지원 여부에 대한 지역 교회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블레싱 USA 캠페인은 2025년 2월부터 6개월간 뉴욕 타임스퀘어 중심부의 대형 전광판에 ‘예수 그리스도 복음 광고’를 게시하며, 대중 공간에서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획기적인 사역도 진행 중이다.

또한, 2025년 6월 7일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일대에서 연합 거리전도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며, 다양한 교단과 세대가 함께 참여해 미국의 심장부에서 복음을 선포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십 시리즈 예배와 애틀랜타 지역 일정

각 지역 캠페인 시작 전, 참여 교회들은 ‘워십 시리즈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하며 사역을 시작한다. 예배 전후로는 현장 점검, 간증자 리허설, 복음 명함 신청 부스 설치, 후속 안내 등이 포함되며, 예배 후에는 교회가 신청서를 취합해 사무국으로 제출한다.

애틀랜타 지역의 블레싱 USA 주요 일정은 ▲6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 섬기는교회, ▲6월 22일(주일) 1~3부 예배 – 아틀란타벧엘교회, ▲6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 애틀랜타새생명교회, ▲6월 29일(주일) 1~3부 예배 –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이다. 캠페인을 주최한 미주복음화운동본부는 “복음 명함 한 장이 누군가에게는 구원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미국 내 한인 교회와 성도들의 연합된 헌신을 통해 미국 전체에 복음이 다시 살아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캠페인 참여 및 후원 문의: shallwelisten.org
이메일 접수 및 교회 명함 신청: [email protected]

김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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