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밀알 사랑의 바구니 나눔 행사 열렸다.
밀알 사랑의바구니 나눔 행사가 8월 2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노크로스에 위치한 애틀랜타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에서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4시간 장애인을 돌봐야 하는 가족들과 고립된 생활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한 장애인들을 위로하자는 취지로 열린 밀알 사랑의바구니 나눔 행사는 오늘로 제3차를 맞는다.
특별히 오늘 행사에서 전달한 식료품은 슈가로프한인교회에서 후원했으며 50가정에 쌀한포, 라면 한 박스, 치킨윙, 불고기, 참치캔, 김, 삼계탕, 오뎅조림 등을 전달했다.
슈가로프한인교회에서 특수교육부을 맡고 있는 이정임 전도사는 “이번에 슈가로프한인교회가 주정부의 그랜트를 받아 이웃을 섬기게 되었다. 이 일들이 복음을 전하는 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사랑을 전하는 일에 함께 하게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휴 목사는 “슈가로프한인교회에서 후원한 물품들을 밀알 장애인 가족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러나 이번에는 밀알 센터 장애인들을 위한 행사이기에 일반 장애인들은 돌려보내야 했다.”라며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물품이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슈가로프한인교회는 연방 코로나 경기부양법(CARES Act)의 일환으로 비영리단체에게 주어지는 5만 달러 그랜트(Grant) 승인을 받고, 올해 12월까지 시니어 무지개아파트, 도움이 필요한 교회, 단체, 이웃들을 돌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