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현 목사 10월 18일 볼리비아 대통령선거 출마
하나님을 경외하는 볼리비아를 꿈꾸며…
Faith4에 영상 메시지 전달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볼리비아는 지난해 10월 20일 14년째 집권 중인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의 부정 시비로 대통령 선거가 무효화 되면서 1년 만인 10월 18일(주) 상·하원 선거와 함께 대선이 치러진다. 지난 대선에서 한인계 후보로 3위의 지지를 얻은 정치현 목사는 18일 대선을 앞두고, 기도의 능력을 기대하며 영상 메시지를 Faith4에 전했다.
정 목사는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한민족의 열정으로, 새마을 운동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볼리비아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때 한국과 같은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의 열매가 맺으리라 믿는다.”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리더가 볼리비아에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지난 10월 대선에서 볼리비아 첫 원주민 대통령으로 14년 가까이 집권한 모랄레스는 부정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선거가 무효화하면서 쫓기듯 물러났고, 현재 아르헨티나에 망명 중이다. 지난 2월 선거관리당국인 최고선거재판소가 상원의원 후보 등록을 받아주지 않자 헌법소원을 제기했으나 최고 선거 재판소는 선거 시점 기준 2년 이상 출마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는 피선거권자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해 기각했다.
정치현 박사는 “공산 독재국가가 되는 볼리비아를 막아야 한다”며 지난 대선에 기독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고, “한국의 새마을 운동과 기독교 정신만이 볼리비아를 경제 강국으로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대선에 출마한다.
부림 & 샬롬 기도회 (Purim & Shalom Prayer Ministry) 에스더 정 선교사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정치현 후보가 지난번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도록 하나님이 크고도 놀라우신 방법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다.”라며 기도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