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애틀랜타섬기는교회(안선홍 목사)는 10월 17일(토) 팬데믹으로 인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푸드 패키지를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7월 18일 열린 1차 행사에는 마스크, 손 세정제 및 식품을 전달했고, 이날 2차 행사에는 쌀, 라면, 두부, 감자 등 식료품 위주의 50불 상당에 ‘사랑의 나눔 박스’를 400명에게 전달했다.
당초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하기로 계획된 행사는 8시에 이미 100여대의 차량이 주차장을 가득 채워 20분 이른 8시 10분부터 시작하게 되었고, 9:30분에 400개의 패키지가 소진되었다.
이번 행사는 교회의 시니어 어르신부터 청년부, 중 고등부 및 찬양팀, 주차 봉사팀, 전도팀, 선교팀, 친교팀이 총출동하여 한마음으로 이웃을 섬기는 뜻깊은 행사였다.
안선홍 목사는 “기도만 하는 교회도 아니고, 섬김만 하는 교회도 아니라 기도가 섬김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기쁘고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성도님들의 물질과 시간의 헌신이 더없이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부자유를 경험하지만 죄로 인한 부자유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며 복음으로 인해 얻은 참자유를 누리고 선포하고 확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때에 위축되고 내 교회라는 울타리에 갇히기보다 하나님의 나라가 얼마나 자유롭고 왕성한지를 이번 행사를 통해 표현하고 싶었습니다.”라며 사랑의 나눔 박스’를 전달하게 된 목적을 밝혔다.
행사를 담당한 김경천 부목사는 “단순한 한 번의 행사가 아닌 지속해서 이웃을 돌보자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성도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