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명 서명운동에 동참하세요!
24일(토) 오전 8시 45분 둘루스 H-Mart 옆에 위치한 쇼티하웰 파크 투표소((Shorty Howell Park Activity Building)에서 16명의 한인 유권자들은 귀넷 카운티 행정위원회(Gwinnett County Board of Commissioners)에 한글투표용지 포함을 청원하는 발대식 및 첫 서명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백규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장, 93세 운남 박상수옹(시민운동가), 91세 심만수 6.25 참전국가 유공자 애틀랜타 지회 회장, 이국자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이순희 애틀랜타 한인회 패밀리센터 소장 외에 11명이 참석했다.
심만수 목사의 기도에 이어 김백규 회장은 “한인들이 법적인 용어는 잘 이해하지 못해 한글로 표기된 투표용지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동참을 바랐다.
박상수 씨는 “한인의 인권 신장을 위해서는 투표권 행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만수 목사는 “역사적 서명 운동에 협력해서 한민족에 보유성을 세계만방에 자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김 케이파워 소통팀장은 “1만 명 서명 운동을 목표로, 최종적인 청원 대상은 귀넷카운티 행정위원회이지만, 당장은 귀넷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의 정기 모임에 매달 참석해서 청원자의 서명을 제출하면서 타당성에 대해서 주장을 펴나갈 예정”이라며 한글투표용지가 공식적으로 채택될 때까지 이 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